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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창작욕을 불타오르게도 만드는 마성의 블럭이다. 이런 레고의 게임시리즈가 드디어 모바일로 등장합니다.


바로 넥슨이 개발한 '레고: 퀘스트앤콜렉트'입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로 유명한 게임회사로 최근 우병우 사건과 연관이 깊은 게임관련 대기업입니다. TT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개발 중인 '레고:퀘스트앤콜랙트'는 가상의 세계 '브릭월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바일 RPG'입니다.

#레고닌자고

#레고부품

레고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같은 부품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죠. 이런 부분이 게임에 반영될까요? 현재는 이런 콘텐츠를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집형 RPG'를 지향하고 있어 100여종 이상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레고 미니피규어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캐릭터 수집' 부분에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레고 제품을 '디오라마 형태'로 제작/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레고스타워즈

#레고한정판

디오라마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내가 원하는 공간을 꾸미고 그 공간의 성장에 따라 PvP 던전의 모양도 바뀐다니! 상상만으로도 신이 나네요. 디오라마의 성장이 PvP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레고:퀘스트앤콜렉트'는 '수집형 RPG'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개발사가 '현질 유도'로 유명한 '돈슨'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레고 미니 피규어', '디오라마 수집'에 있어 '캐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고 닌자고'와 더불어 수집욕을 자극하는 미니피규어들을 모두 모으기 위해서라도 총알 든든히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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