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선

미우새 김희선

미우새 김희선이 출연했어요. 김희선은 미우새에 출연하여 '품위 있는 자식 교육' 방법을 공개하며 미우새 어머니들의 모심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어요.

김희선이 녹화장에 등장하자 미우새 어머니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어요. “얼굴이 화면보다 더 조그맣고 예쁘다”는 칭찬은 물론, 김희선의 등장이 믿기지 않는 듯 “꿈만 같다”면서 “안아봐도 되나”는 요청까지 쏟아졌을 정도에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시작한 김희선은 이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이상민의 어머니가 갑작스레 자리를 이탈하자 김희선은 “어머님 어디 가셨어요?”라며 두리번거렸어요. 이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녹화 중 간식을 드시거나 갑자기 사담을 나누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김희선은 안절부절못하고 급기야 “이 방송 뭐냐”고 외치기도 했어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희선은 9살짜리 딸을 둔 엄마로서 평균 생후 539개월 철부지 아들을 둔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김희선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아들은 좀 많이 다르다”며 아들을 훈육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는데 신동엽을 똑 닮은 아들의 비상한 잔머리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에요.

신동엽과 서장훈은 당황한 김희선을 보고 “룰이 없다고 보시면 돼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우새’ 녹화는 연로하신 어머니들께서 불편하신 점이 없도록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는 것이에ㅛ.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우리는 자유 방송”이라며 방송 25년 차 김희선을 한 수 가르쳐 주려해 폭소를 자아냈어요. 

미우새를 통해 공개된 김희선의 이야기는 오는 6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