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유재석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가능할까?

벌써 2016년이 마무리되어 간다. 곧 다가올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들로 방송가가 분주하다. 이런 시상식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이 바로 MC유 '유재석'이다. 항상 강력한 연예대상 후보이자, 2014년 MBC와 KBS 연예대상을, 2015년은 S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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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년 연예대상의 누가 받게 될까? 선뜻 인물이 떠오르지 않는다. 올해에는 두각을 나타낸 프로그램이 없거니와, 공중파 예능이 지고 케이블 예능이 대세로 떠오른 해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새로운 인물이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란 쉬워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욱더 유재석의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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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BC에서는 넘사벽 '무한도전'을 SBS에서는 개리의 하차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런닝맨'을 KBS에서는 재미가 다소 떨어지는 '해피투게더'를 진행하고 있다. MBC와 SBS는 막강하지만 KBS로 인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인 '개그콘서트'의 하락세가 강하여, 유재석의 방송3사 '트리플 크라운'이 불가능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이번 연말 방송 3사에서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받는다면, 소스라치게 놀라 쓰러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