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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최순실 악플러 벌금형



손연재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누리꾼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는 소식이에요. 인터넷 사회가 발전해감에 따라 비방댓글에 대한 처벌 기사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손연재 선수에게 악플은 단 30대 여성은 손연재 선수의 은퇴 내용이 담긴 기사에 은퇴 내용과는 상관없는 '최순실 관련' 악성댓글을 달아 고소를 당했습니다.



손연재 선수와 최순실씨는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때 거론되었던 스포츠 선수들이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선수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부터 리우 올림픽 불참을 종용 받은 피해자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었죠.



하지만 손연재 선수의 경우 대한체조협회 요청으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여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제가 불거지게 된 계기는 김연아 선수의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정 과정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전 과정에서 12명의 후보 가운데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도 최종심사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게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협박 당했다는 녹취록을 내놓았습니다. 김종 전 차관은 박태환을 만난 자리에서 "리우 올림픽에 선수가 아닌 이호준의 멘토로 다녀오라"며 "이후 기업스폰서와 광고는 물론, 향후 교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습니다.



반면 손연재는 김연아가 거절했떤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뒤 대한체육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과거 이 상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된 상이었다는 점에서 손연재 선수에게 '국가대표 선발 특혜 논란', '대한 체육회 3년 연속 수상'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의 속시원한 답변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에 대해 30대 여성은 손연재 선수의 은퇴 내용이 담긴 기사에 "후원자 빠지니 더x되기 전에 은퇴코스 밟네. 미적거렸다간 욕만 더 먹고 끝났을테니"라는 댓글을 단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



같이 고소된 다른 한명의 악프러의 경우에는 "그쪽 때문에 리듬체조가 부정부패 종목이 됐다.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의 상당수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린 손연재 선수를 향한 비방선 게시글과 댓글을 인터넷 상에 올렸으며, 손연재 측은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 45명을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번 기사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손연재 선수가 고소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쓰루패스했으면 어떠하였을까? 하는 의견이 상당수 지배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관련 댓글에 대응을 하다 보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인 것이죠.



현재 손연재 선수는 매해 출전했던 러시아 모스크바 그랑프리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며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후, ebs 교양 프로그램 '이것이 야생이다'에서 김국진씨와 함께 진행을 맡으며 방송인으로 변신하였습니다.



sbs 추석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도 출연해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송인으로 전향을 꾀하는 손연재 선수에게 있어 '최순실 게이트'와 이번 '악플러 고소' 대응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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