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부인상

김민우가 부인상을 당했어요. 김민우는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에요. 젊은 나이 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하지만 김민우는 90년대에 선풍적인 이기를 끌었던 가수입니다. 슈가맨에 출연하였을 때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었죠.

김민우는 지난 7월 결혼 8년만에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어요. 부인을 잃은 슬픔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거에요. 이에 김민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김민우는 지난 1990년 2월 데뷔곡 '사랑일뿐야'로 가요계에 데뷔했어요. 김민우가 부른 '사랑일뿐야'는 1990년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사랑을 받은 곡이에요.

김민우는 이런 인기를 몰아 '입영열차 안에서'를 발표하였고, 다시 한번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어요. 김민우는 그해 'kbs 가요대상', 'mbc 10대 가수상' 등을 휩쓸었어요.

김민우는 최고의 신인이었죠. 그러나 한국남성이라면 무조건 치러야할 통과의례과 있죠. 바로 군대에요. 김민우 또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 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죠.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잊혀진다는 것 만큼 슬픈일은 없을거에요. 김민우는 서서히 잊혀져가는 가수였어요. 이후 2004년 생계를 위해 김민우는 가수를 포기하고 자동차 딜러을 길은 선택해요.

자동차 딜러는 가수와는 정반대의 길이었죠. 영업의 길로 들어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김민우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인정을 받으며 '자동차 판매왕'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요.

파란만장한 인생을 걷게 되는 김민우에요. 김민우는 이런 성공과 함께 2009년에는 자신과 6세의 연하 차이가나는 회사원 아내와 결혼을 해요. 이와 함께 자신의 성공담을 담은 '나는 희망을 세일즈 한다.'라는 제목의 자서전도 출간하게 되죠. 또한 대경대학교에서 자동차딜러학과 전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하며 자신의 영역을 차츰차츰 넓혀가며, 인생의 제2막을 열게 됩니다.

김민우는 지난해에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인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어요. 김민우는 복면가왕에서 군제대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어요.

김민우가 군제대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이런.. 하필 같이 활동하던 가수가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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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가수로써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하기 위해 여러장의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지만,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지못하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 사회를 뒤흔든 사건이죠. IMF까지 발발하였다고 해요.

김민우의 부인은 '급성대상포진'으로 인해 사망한것으로 알려져있어요. 하지만 부인상의 사망원이 이같은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어요. 

김민우의 아내는 급성대상포진이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의 희구성 난치병이라고해요.

김민우의 부인은 일주일간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였어요. 김민우는 "아내는 평소 건강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럽게 그런 일이 생겨 너무 힘들었고 한 동안 많이 지쳐 있었다."고 털어놨어요.

김민우는 "지금은 회사로 복귀해 일하고 있고, 딸도 돌보고 있다"며 "또 지인 분들을 만나며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고 말했어요.

김민우는 지난해 20년만의 신곡인 '푸르다'를 발표하기도 했죠. 결혼 8년만에 아내를 먼저 하늘 나라로 떠나보낸 김민우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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