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인가 사기인가’ 조영남 대작(代作) 사건 오늘 1심 선고 법원, 조영남이 ‘사기’ 저질렀는지 ‘관행‘ 상 조수 사용했는지 여부 판단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2) 씨가 18일 1심 판결을 선고받았어요.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영남의 선고 공판을 열었어요. 조영남은 자신의 ‘화투’ 콜라주를 다른 작가를 시켜 회화 작품으로 표현하게 한 뒤 자신이 그렸다고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어요. 조영남은 대작 화가가 그려온 그림들에 덧칠을 한 뒤 자신의 서명을 남겼고, 때로는 구두로 아이디어를 제공한 뒤 그림을 그려오게 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그는 이같은 방식으로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총 1억 80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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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8.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