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 부북에 위치한 나파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 나파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만 6억 8천만 제곱미터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30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인구 밀집지역인 소노마 카운티에선 지금까지 3천 500채의 집과 상점이 소실됬으며, 실종자도 670명으로 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보호국은 현재 나파, 솔라노, 유바 등 22개의 지역에서 번지고 있는 산불에 맞서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강하고 전조한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하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22개의 산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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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