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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인식 부사장 자살

스타라치 2017. 9. 21. 21:15



KAI 김인식 부사장 자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부사장인 김인식이 오늘 숙소에서 유서를 남긴채 자살을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던 만큼 KAI 김인식 부사장의 자살과 함께 KAI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 또한 기각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AI 김인식 부사장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남 사천의 본인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장에는 김인식 부사장인 남긴것으로 보이는 A4용지 석장의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유서에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 회사 직원분들께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AI에서 수출과 해외사업을 주로 담당해온 김인식 부사장은 최근 하성용 전 사장이 검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받는 것에 회사 임원으로서 자책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KAI에서 하성용 전 사장 재직 시 이라크 공군기지 재건사업과 한국형 전투기 사업 등에서 수천억원 규모의 회계분식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위와 같은 방산비리라고 해야되나요? 이런류의 비리는 터지면 수백원은 기본이고 수천억원을 호가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네요.



검찰 측은 현재 KAI 김인식 부사장을 조사하거나 소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지만, 그의 사망원인에 대한 경찰 조사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부사장은 KAI의 2인자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하성용 전 사장의 핵심 측근이었던 만큼 그의 죽음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 경영관리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되어 수사 동력이 꺾이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AI



김인식 KAI 부사장이 오늘 오전 스스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김인식 부사장은 경영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하성용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당장 수사 대상은 아니었지만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심적 부담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하얀 천에 쌓이 시신이 실려나옵니다. 김인식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것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이곳 관사에서 살고 있던 오늘 아침 목을 매 숨진 채 회사 직원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통 7시 되면 출근하시는데 출근을 안 하시니까 가서 경찰 쪽이 신고하고..."라는 말을 남겼으며, 집안에서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결과 좋지 않아 안타깝고, 회사 직원 분들께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느 내용의 유서를 발견하였습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정리된 상태로 유서도 작성된 일반 자살 형태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식 KAI 부사장은 하성용 전 KAI 전 대표와 고교 동기이자 최측근 인물로 공군사관학교를 나와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해외 사업을 총괄했던 김인식 KAI 부사장은 최근 이라크에 판매한 격공격기 대금회수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왔습니다. 여기에 KAI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자,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장도 그렇고 회사도 어렵고 하니까 굉장히 힘드셨겠죠."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KAI 수사와 관련하여 김인식 부사장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이 하성용 전 KAI 대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AI 김인식 부사장 프로필과 한국우주산업주식회사 정보



1952년생인 김인식 부사장은 경북출신으로 경북고와 공군사관학교(22기)를 나왔습니다. KAI에서 고등훈련기 사업처장과 항공사업단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출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APT)을 이끌었습니다.



민간 방산업체인 한국우주산업주식회사 KAI는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 부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해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주요 사업으로는 독자 개발 항공기 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 발사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다른 회사의 항공기에 대하여 개조, 정비, 서능 개량 사업등이 손꼽힙니다. 즉, 방산비리를 일으킨다면, 많은 부분에서 비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 지분 26.75%이며, 현대자동차 및 한화테이크윈 2개 회사도 각각 5%, 1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인식 부사장이 숨진채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석연치 않은 의혹이 남는게 사실이다. 검찰은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지난 정부 고위 인사들을 모두 수사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인식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이 숨진채로 발견됬다고 한다. 자세한 사망원인을 살펴봐야겠지만 자살로 추정된다고 한다며,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 하성용 전 사장 체제의 KAI는 원가 부풀리기와 횡령,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특히 박근혜 정권의 청와대 경제 수석과 주무부처 장관들이 하성용 전 사장의 선임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난 마당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강원랜드에서 대규모의 채용비리가 드러난 가운데, 금융감독원에서도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감사원은 이번 달 초 각종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채용비리 사실들을 적발한 바 있다며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적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 쌓여있었다는 사실이 촛불의 힘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릇된 권력자들과 그에 기생하는 특권층들에게 의해 벌어진 적폐들을 하루빨리 해소하지 않고 문재인 저우가 정책을 편다는 것은 사상누각이 될 것이다. 사정당국이 힘 있게 공공기간 비리들을 일소하가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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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네티즌들은 현재 KAI 김인식 부사장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해 방산비리에 대한 사실을 숨기기 위한 꼬리 자르기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KAI 김인식 부사장의 자살과 하성용 전 KAI 사장과의 관계를 검찰이 밝히는 것이 그의 죽음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심을 풀수 있는 길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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