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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치 2017. 10. 16. 02:46


다스의 실소유자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이 논란의 중심입니다.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의 협력업체를 2015년 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시형은 2015년 4월 에스엠이란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에스엠은 자본금 1억원의 자동차부품 업체입니다.

이시형은 김진 전 다스 총괄 부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등기되었습니다.



에스엠과 같은 주소지를 쓰는 중소업체가 1400억 상당을 다스에 입금했습니다.

이시형이 국내에서 임원으로 등기된 회사가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진 전 다스 부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매제이자 이시형의 외삼촌입니다.



다스 실소유 논란이 가중되는 핵심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진 전 다스 부사장은 에스엠 지분 25%를 보유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시형은 나머지 75%를 보유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에스엠의 매출 90%이상이 다스에서 발생했습니다.

다스가 대기업에서 일감을 받으면서 에스엠이 다시 하청을 받는 납품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에스엠은 2년간 42억원과 58억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시형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다스의 지분은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스엠 대주주로 소위 '일감 몰아주기'를 받아 회사를 키웠습니다.

'편법 세습'이 진행된 일례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 이때문입니다.



에스엠은 설립 당시 자산 규모가 9억 50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다음해인 2016년 자산 규모 400억원의 다스 협력업체 다온을 인수합니다.

다온 역시 다스에 의존해 매출을 올리고 있던 기업입니다.



상식적으로 자본금 1억원짜리 법인이 40배에 달하는 회사를 삼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에스엠은 2015년 말 현금 자산이 46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2016년에는 자산이 11억원으로 늘었지만, 부채 역시 11억원이었습니다.



이런 기업이 자산규모 400억원에 달하는 업체를 인수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외부 작용'이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스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의혹이 등장하게 됩니다.



다스의 실소유자 논란과 함께 국세청의 물납 허용 특혜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다스의 상속세 물납 허용 과정에서 국세청의 조사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이 밝인 의혹은 다스의 형식상 주인입니다.

다스의 주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이 사망하였습니다.

부인 권영미가 소유주가 다스의 소유주가 되게됩니다.



이로 인해 부인 권영미는 상속세 416억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스의 비상장주식으로 물납했습니다.

국세청은 물납 허용기준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납순서는 국채, 공채, 거래소 상장 유가증권, 부동산 순입니다.

이것으로 충당해도 부족하면 그때 법인주식을 받게 됩니다.

다스 측은 부동산에 근저당과 채권 최고를 설정해 세금 납부를 부적절하게 피했다는 것입니다.



국세청이 물납 받은 다스 비상장 주식은 2010년부터 처분하려했지만 6차례 모두 유찰되었습니다.

이는 다스가 상속세를 내지 않은 것과 같기 때문에 세금을 추징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은 지난 2015년 다스 협력업체 에스엠을 직접 설립했습니다.



이른바 BBK 사건과 연관된 다스의 실소유자 논라이 불거졌습니다.

다스는 끊임없이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다스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다스는 자동차 시트, 시트 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합니다.

1987년 대부기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다스는 이듬해부터 자동차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다스는 2003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다스 주주들과 가까운 관계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로 제기됩니다.

2007년 이명박은 다스 설립 시기가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을 맡고 있던 시기입니다.



이런 점을 근거로 다스 소유주가 이명박일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명박의 큰형 이상은의 회사가 맞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다스에 지분이 전혀 없는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이 중국 법인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이시형은 올해 2월 다스 본사의 회계,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직책도 맡았습니다.

이른바 BBK 사건의 투자 피해자들이 이명박과 김재수 전 LA총영사를 형사고발했습니다.

고발 혐의는 형법상 직권남용입니다.



이명박과 김재수는 2011년 김경준을 압박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 피해자들이 받아야할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투자 피해자들은 다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원합니다.



이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을 밝히기를 원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다음주초 수사 부서를 배당할 방침입니다.

다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주진우 기자가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명박 가카, 축하드립니다. 무상 급식에 한 걸음 더 다가서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스는 누구 것이죠? 니꺼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 입자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정치하려는 생각이 없던 때에요."



"그때는 자동차 부품 국산화 정책이 추진될때였다."

"회사가 권해 간부들 여럿이 그런 회사를 만들기도 하였다."

"정주영 회장과 정세영 회장이 다 합의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때 제가 형님이 하는 공장을 현대건설이 못 짓게 했다."

"쓸데없는 오해를 받을까 봐서였다."

"정주영 회장이 그 소리를 듣고 돈 받고 하는 건데 왜 못해 주느냐고 했다."



"그래서 현대건설이 건물을 지어준것이다."

"제가 위장해서 운영하는 회사라면 정주영 회장이 왜 공장을 현대가 안 짓느냐"

"형인데 어떻겠느냐, 돈 받고 지어 주는데 왜 안 지어 주느냐"



"심지어 실비로 지어주라고까지 이야기했겠어요?"

"그리고 제가 실질적 소유주라며 뭐하러 복잡하게 형님 명의라고 거짓말을 하겠어요."

"검증 가운데 최고의 검증이 무엇인지 아세요?"



"재벌 총수의 검증이 최고의 검증이에요."

"재벌 회사의 전문경영인에 대한 검증제도는 정부나 감사원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강해요."

"만약 삼성그룹 CEO가 위장으로 자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 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G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다스의 실소유자라고 하는 소리는 대기업의 매커니즘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에요."

"다스가 제 소유라면 그룹 오너가 어떻게 해서 그걸 지어 주라고 했겠어요."



"서초동에 있는 집은 현대건설이 지은건데 원래 그곳이 공한지였어요."

"공한지면 세금이 나와요."

"정주영 회장한테 땅도로 가져가고 대신 돈으로 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집을 짓게 된 거예요."

"집을 다 지어 갈 때 제가 회사를 그만둔 거에요."

"그래서 옆에 있는 땅을 변호사협회에 팔아서 공사대금을 나중에 갚은 거에요."



"회사를 그만뒀는데 외상으로 할 수 없잖아요."

"제가 부동산 투기를 했으면 회사가 집을 지어 줬겠어요?"

"사람들이 그런 것을 이해 못해요."

"저로서는 너무 상식적이기 때문에 변명을 안 하는 거예요."



"우리 선거운동원 중 한 사람이 다스 소속이었죠."

"동생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는데 형님이 그 정도도 안 도와주나요."

"선거운동원 하나 안 보내 주면 형하고 저하고 원수졌다고 얘기밖에 더 되겠어요."



"그걸 위법, 불법이라고 하면 정주영 회장이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도 문제가 되요."

"그 당시 지원활동을 벌인 형제들과 자식들을 처벌해야하는 건가요."

"아무리 정치공세지만 금도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위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에 대해 해명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스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다스의 소유주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BBK 투자금 진실게임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을 한 김경준 대표가 등장했습니다.

김경준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김경준은 자신이 유죄면 이명박이 공범이니까 수사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BK 사건은 주가 조작으로 5000명이 넘는 소액 주주들을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역대 최악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손꼽힙니다.



김경준은 다스에 보낸 140억원이 사실은 소액주주에게 돌아갔어야 했다고 말합니다.

당시 다스에서 김경준의 돈 140억원을 돌려 받기 위해 정부가 움직였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또한 다스 내부의 제보가 있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주진우 기자가 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들어 적폐청산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논란도 같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권의 교체와 함께 다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밝혀질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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