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고 당시 영상..아수라장 된 현장 시민 나서 운전자 구출
강남역 한 의류 상점 건물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18일 오후 강남역에 위치한 한 건물을 검은색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서는 해당 사고 현장 영상을 게재했어요. 해당 영상에서는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시민이 사고 차량 안에 탑승한 여성을 부축해 밖으로 끌어내고 있어요. 이 시민은 주변에 있는 다른 시민에게 “도와주세요”라며 소리치고 있어요.
차량은 건물 유리문을 돌진해 전면 유리가 파손됐고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피하지 못한 시민들은 차량에 치여 주저 앉아 있었어요. 현장 곳곳에는 울음 소리가 들리고,아수라장이 됐어요.
강남역 사고, 차량 돌진 시민 5명 다쳐
▲강남역 사고. (사진=TBS 교통방송 캡처)
서울 강남역에서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길 가던 시민 5명이 다쳤어요.
서울 강남소방서 측은 18일 낮 12시 36분쯤 서울 강남역 앞 스파오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5명이 다쳤다고 전했어요. 현재 2명은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소방서 측은 강남역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60대 여성이라고 전했어요. 사고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정확한 사과 경위를 조사 중이에요.
대낮 강남역 옷가게에 제네시스 돌진…50대 여성 몰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6분쯤 서울 강남역 앞 스파오 매장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어요.
이날 사고로 매장 내에 있던 시민 5명이 다쳤다.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세 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부상자들은 인근 한양대병원과 베드로병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나뉘어 이송돼 현재 치료 중이에요.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57세 여성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져요. 차량 내에는 동승자도 없었다고 해요.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총 5명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하는 중"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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